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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나는 순서와 시기

아이 양치를 도와줄 때 유치 나는 순서나 시기가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

 

특히 유치가 너무 늦게 나오거나 유치 개수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걱정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치 나는 시기

유치는 평균적으로 생후 6개월부터 나오기 시작

하고

2-3세가 될 때까지 모든 유치들이 나와요.

 

그 후 3년 동안 치아들은 더 이상 크지 않고

5세쯤에는 악골(뼈)의 성장으로

치아와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공간이 생기게 돼요.

 

 

유치 개수

유치의 개수는 총 20개예요.

상악과 하악의 유치 모양과 크기는 조금씩 달라요.

 

상악 10개 - 유중절치 2개, 유측절치 2개, 유견치 2개, 제1유구치 2개, 제2유구치 2개

하악 10개 - 유중절치 2개, 유측절치 2개, 유견치 2개, 제1유구치 2개, 제2유구치 2개

 

[사진출처=치아형태학]

 

유치는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빠지기 시작해요.

 

유치 나는 순서

하악 유중절치→상악 유중절치 →하악 유측절치 →상악 유측절치 →상악 유측절치 

하악 제1유구치 →상악 제1유구치 →유견치 →제2유구치

 

유중절치 : 생후 6~8개월
유측절치 : 생후 7~9개월
유견치: 생후 16~20개월
제1유구치 : 생후 12~16개월
제2유구치 : 생후 20~30개월

 

유치 나오는 일반적인 법칙

일반적으로 유치는 하악치아(아래)가 먼저 나와요.

 

좌·우의 같은 치아는 1쌍으로 동시에 나와요.

 

남자보다 여자가 약간 먼저 나오는 편이에요.

 

하지만 유치가 나오는 법칙에는 예외도 많이 있으니

위에 법칙과 다르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유치가 빨리 빠지면 안 좋은 점

유치가 조기 상실되면 악골이 정상적으로 성장과 발육을 할 수가 없어요.

 

유치는 영구치가 정상적으로 나올 때까지 적당한 공간을 유지해줘야

영구치가 제 위치에 나올 수 있도록 안내역할을 할 수 있어요.

 

영구치열의 중심 역할을 하는 치아가 제1대구치인데

유치가 빨리 빠지면 영구치의 치열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없어요.

 

만약 유치가 조기 상실되면 영구치의 제1대구치가

가운데쪽으로 이동하며 나오게 돼요.